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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북·대구농협 현장경영 펼쳐...저출산 극복 성금 1억원 기탁

3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방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농협중앙회는 3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를 방문하여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합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2024년도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대구·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내외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발전 방향과 농협의 경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

 

강호동 회장은 조합장과의 소통에 앞서 "전국의 농축협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축협의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현장경영의 목표"라며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강호동 회장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재, 저출산 문제는 정부에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선언했을 만큼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평소  농협의 사회적인 역할을 강조해온 강호동 회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기탁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남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서울, 전북, 충북,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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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인삼 고온 피해 줄이는 '이중구조하우스' 보급 박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해가림 시설인 ‘이중구조하우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이중구조하우스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중구조하우스는 일반 하우스와 다르게 서까래 위에 서까래를 한 층 더 설치하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열전달을 줄인 혁신적 시설이다. 내구성 강한 필름을 사용하고 천창이 열리는 구조로 설계해 인삼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했다. 특히, 28도(℃) 이상 고온이 되면 자동으로 빛이 차단돼 기존의 경사식 해가림 시설보다 온도를 최대 3도(℃), 일반 하우스보다는 4~5도(℃) 낮출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전국 9곳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이중구조하우스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실험 결과, 이중구조하우스에서는 인삼 고온 피해율이 70% 줄고 수확량이 최대 2배로 증가했다. 또한,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관리 비용이 약 80% 줄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