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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구사이버대, 강원지역 학생들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의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강원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네트워크 문화 활성화 및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2024학년도 강원 지역간담회'를 열었다.

 

원주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근용 총장을 포함한 보직자, 학과별 교수, 재학생, 졸업생, 입학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총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입시설명회 ▲졸업생 취업 특강 ▲박경리 문학공원 탐방 ▲학과별 간담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졸업생 이정민 동문은 졸업생 초청 특강을 통해서 본인이 겪었던 대학 생활의 어려움과 삶에 대한 고민 등을 이야기하며 꿈을 향해 노력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줘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이정민 동문은 현재 대구사이버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겸임 교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민 교수는 "센터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동면서 주기적으로 오는 번아웃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잘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며 "후배들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오늘의 이 순간이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과별 간담회에서 재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학사 관련 질문과 학과에 대한 의견을 교수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간담회에 참석한 미술치료학과 최선미 학생은 "귀감이 되는 선배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지역의 재학생들과 직접 만나 진로의 고민과 학습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소중한 하루였다"며 "오늘을 추억하며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근용 총장은 인사말에서 "개교 이래 강원 원주지역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지역간담회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강원지역의 학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학이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음 지역간담회는 오는 7월 13일에 제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등 14개 학과이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이 지원하는 산업체위탁전형은 대학과 협약이 체결된 산업체, 정부 기관, 군부대 등의 종사자들이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자기 계발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100% 온라인 수업 및 시험으로 직장에 다니더라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장점과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원서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관련 문의는 입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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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