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대구

영진사이버대학교, '작은거인의 꿈'과 산학협약 체결

은둔형 외톨이 심리상담 지원 나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작은거인의 꿈'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은둔형 외톨이 심리상담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지난 21일 대구 북구 복현동 본교 회의실에서 '작은거인의 꿈'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상담심리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본교 부설연구소 상담심리사양성센터에서 연구원들이 작은거인의 꿈, 은둔형 외톨이 심리상담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작은거인의 꿈(2023년 설립)은 은둔형 외톨이들이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멘토-멘티, 치유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현재 상당수의 은둔·고립 당사자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준 대구광역시(영남권) 최초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이다.

 

작은거인의 꿈 김홍일 센터장은 "은둔형 외톨이 상태는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닌 사회 구조적으로 발생한 문제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로 바라보아야 하며 효과적으로 해결해 가기 위해 영진사이버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신 영진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국내 청년 인구 가운데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이 2021년 기준 5%(50여만 명), 대구는 2만 7천 명가량으로 추정된다며, 은둔 청년 수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사회의 귀한 자원들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양성된 우수한 심리상담 전문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취업 사관학교'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재도약 중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이달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총 1,721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가 인간 창작물보다 AI 콘텐츠 선호…알고리즘 편향 논란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 기자 | 최근 발표된 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인간이 만든 콘텐츠보다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I가 점차 자기 강화(self-reinforcement) 구조 속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창의성과 고용시장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인간이 작성한 글보다 AI가 만든 텍스트를 ‘더 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판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AI 자체 산출물이 계속 축적되면서 편향을 강화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AI가 AI를 선호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인간의 독창적인 사고와 창작물이 주변화될 수 있다”며 “이는 예술·저널리즘·교육 등 인간의 고유한 창의성이 핵심인 영역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업이 AI에 의존해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노동시장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