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3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IBK행복나눔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IBK행복나눔재단은 2006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왔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행복나눔재단에 총 539억 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1,257명에게 200억 원의 장학금을,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 3,481명에게 151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 영·유아 270명의 육아를 돕고 있으며, 장학생이 주축이 된 대학생 멘토들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23,010명에게 학습 지도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 치료비, 학업 지원, 취업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면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IBK행복나눔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그 가족,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는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기업은행의 꾸준한 노력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주언 기자 invguest@itimes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