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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민주당, 안산을·안산병 공천 결정 번복… 3인 통합 경선으로[410 총선을 가다]

경선 참가 의지 표명한 김철민 의원의 입장
후보들의 당내 불만 고조, 민주당의 대표 경선이 예고된 정치적 격전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일, 최근 선거구 획정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을·안산병 지역구에 대한 당초 공천 결정을 번복하고 두 지역구를 대상으로 통합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 을, 병 두 지역구를 전략경선 선거구로 지정하고, 고영인 의원, 김철민 의원, 그리고 김현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가 참여하는 3인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안산을에는 김철민·고영인 의원 및 김현 전 의원의 경선을, 안산병에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의 전략공천을 각각 결정했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현지 의원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반발이 일어나고, 고영인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할 정도의 논란이 불거졌다.

 

고 의원은 "사실상 공천배제 시켜놓고 저의 지역과 전혀 상관없는 옆 지역에서 경선하라면서 외양으로는 경선의 기회를 줬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당초 공천 결정을 번복하고 두 지역구를 통합 경선으로 치르기로 하였으며, 김철민 의원 등이 당의 결정을 받아들여 경선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개인의 승리보다 민주당의 승리와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을 위해 통 크게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정치의 비정함을 느끼게 하는 경선이지만, 두 후보님과 함께 당당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만들어 민생을 외면한 채 폭주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을·안산병 지역구의 통합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가 선정될 예정이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경선이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할 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재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산병에 전략 공천된 박해철 위원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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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