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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구사이버대, 글로벌인재양성 '국제협력교류 활동' 강화 나서

사이판 한인회와 상호 교류 협약식 개최, 사이판 시장 면담, 북마리아나 대학 방문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9일과 31일 양일간 이근용 총장과 학교법인 영광학원 장익현 이사 및 대학 처장단 등이 사이판에서 글로벌인재양성 및 국제교류활동을 위해 사이판 한인회와 상호 교류 협약식 개최, 사이판 시장 면담, 북마리아나 대학을 방문하는 등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학 대표단은 국제교류의 첫 일정으로 1월 29일 사이판 한인회와 한인회 사무실에서 상호 교류 협약을 맺고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등에 대한 공동 개발 추진과 사이판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온라인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협약식에서 사이판 한인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5천여 명의 한국인 유해 발굴 및 봉환 사업을 추진했던 故이영식 목사의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영광학원 설립 이념과 그의 업적에 큰 감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DCU 서포터즈'는 사이판 한인회와 함께 마이크로비치에서 해변 청소 및 전쟁 당시 희생되었던 한국인들의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한 故이영식 목사의 업적을 기린 위령탑 주변도 청소하며 희생자의 평안을 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광 사이판 한인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대구사이버대학교의 모태가 되는 영광학원은 사이판과 인연이 깊다"며 "특히 영광학원 설립자인 故이영식 목사의 건학 정신을 이어받은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이곳을 찾아줘서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상호 협력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월 31일, 사이판시(시장 Ramon Jose Blas Camacho)를 방문해 사이판시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교류 협약을 논의하고 사이판내 교도소의 치료프로그램 개발, 교환학생 교류 및 특수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북마리아나 대학(Northern Marianas College)(총장 Galvin Deleon Guerrero)을 탐방하고 Galvin Deleon Guerrero총장과 면담을 통해 단기 어학연수 과정 및 교환학생 등 국제교류와 교육과정에 대한 협의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이러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확대, 국제교류 활동 지원·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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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음식 점심 한 끼’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