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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2024년 신년화두 '금석위개(金石爲開)'선정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영주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각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신년화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석위개(金石爲開)는 어떠한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으로,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획기적인 영주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시는 올 한해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의 큰 기대를 받던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을 동시에 이뤄내며 박남서 영주시장이 강조해 왔던 경제와 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영주시 역대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지정, 종합장사시설 부지 확정 등 굵직한 현안을 연이어 해결하며 지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시는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4년에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등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시정운영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 미래 산업도시, 혁신 농업도시,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등 7대 시정 운영 방향의 실현에 초점을 두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지금까지 이뤄낸 모든 성과는 영주시와 시민과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다가온 새해에는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들을 발판 삼아 금석위개(金石爲開) 각오와 굳은 의지로 영주의 빛나는 내일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며 2024년을 맞이하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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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