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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11월 17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열려, 기념식에 앞서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대구 호국보훈대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홍재근실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제3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시상, 기념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념문은 1945년 광복회 첫 순국선열의 날 행사 당시 정인보 선생께서 직접 지으신 한문본을 주해·발췌해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이 낭독한다. 이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들과 단체에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을 수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한다.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은 박동욱 광복회 전 운영위원이 국립신암선열공원 조성 및 독립운동가와 유족들의 복지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립부문 수상자로 결정됐고, 호국부문에는 힘든 코로나19 시기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봉사와 시민 안보 의식 함양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김인남 대구 재향군인회장이, 단체부문에서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제50보병사단(단체부문)이 수상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윤동주 시인의 '참회록'과 '서시' 낭송,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보여주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기념식에 앞선 오전 9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대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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