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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작은전시로 만나는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

대구근대역사관 11월 17일부터 100년 전 대구를 살펴보는 전시 개최, 11월 22일 시향 현악 5중주 연주와 열린 역사문화 강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1월 17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100년 전 대구를 주목하는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 작은전시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100년 전인 1923년 대구에는 눈에 띄게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시민들과 함께 100년 전 대구와 오늘날 대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6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했다. 1)1923년 개교한 100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공립상업학교·경북도립사범학교(대구사범학교)·관립대구자혜의원 내 사립의학강습소, 2)대구미술전람회 개최 및 벽동사 설립, 만경관과 무영당 서점의 개업 등 문화예술계의 변화, 3)서문시장이 옮겨지고, 전국특산품진열대회가 대구부 협찬으로 경북도청 내에서 열려 대구 상업계에 일어난 큰 변화, 4)대구 역사에서 가장 추웠던 1923년 겨울, 5)사회운동단체들의 변화 6)대구 도심에 새롭게 들어선 건축물 등에 대해 전시했다.

 

100년 전 대구에서 일어난 일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관련 실물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와 연계하여 11월 22일 오후 2시에는 제11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행사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현악 5중주 연주와 특강, 전시 해설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경북대학교 이상규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대구 인물 이상정 4형제와 그 활동'이란 주제로 이상정·이상화·이상백·이상오 4형제에 대해 살펴본다.

 

이상규 교수는 최근 『역주 표박기』(2023), 『이상정과 이여성 -달구벌이 낳은 예술가이자 독립운동가-』(2021) 등을 출간한 바 있다. 특강 이후에는 이번 대구근대역사관 작은전시의 해설을 진행한다.

 

열린 역사문화 강좌는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장소가 협소하여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전화 신청(053-606-6434),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올해는 여러 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과 열심히 소통하고자 했는데, 100년 전 대구를 소개하는 올해 마지막으로 준비한 작은전시에도 많이 오셔서 100년 전 대구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란다. 전시와 연계한 문화행사에도 참여하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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