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청년여성교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지방시대의 시작은 청년여성교육 정책 확대를 시작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7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청년·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책임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유출, 저출생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비수도권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킴을 지적하고, 지역 청년의 유출 방지와 귀환 청년들의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정부 예산 삭감에 따라 중단되는 청년지원 정책사업들에 대한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태우 부위원장(수성구5)은 대구시와 구․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6년간 150억원 대 '보조금 부정' 혐의로 경북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업부서의 보조금 관리감독 소홀을 질타하며 향후 경찰 수사 종료 시 신속한 환수 조치와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난임시술 지원정책과 관련해서는 '시술 간 칸막이 폐지'를 촉구하며 총지원 범위 내 시술 선택권을 보장을 통해, 난임지원 정책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현 난임부부 지원 정책의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대표 돌봄정책인 '아이돌봄 서비스'와 관련 소득기준에 따른 본인부담분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며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돌봄분야에 있어 차별없는 보편적 복지를 주문했다. 또한 올해 역대 최대 신청자가 몰린 대구청년희망적금 사업 예산이 전액 미집행된 상황과 내년도 신규모집 예산 미확보에 따른 사업 중단 위기 등을 지적하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과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지난 3월 대구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1개소당 5년간 1천억의 예산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선정에서는 지역 대학이 모두 탈락한 부분과 관련 2024년도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구시의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돌봄통합정보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구시 돌봄정책의 정보제공과 서비스 신청의 창구 일원화를 통한 공적 돌봄서비스의 접근성 개선을 주문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2024년 개관 예정이던 대구 대표도서관의 건립 지연사유를 점검하고 대표도서관 개관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지역의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전국 하위권임에도 2023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예산을 전액 삭감한 대구시 도서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 내 차별없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또한 매년 합계출산율 최저점을 갱신하고 있는 대구의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특히 청년주거 지원정책의 소득기준에 있어 '결혼패널티'가 존재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현실성 있는 기준 마련을 통한 결혼 장려․지원 정책의 확대를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달성군 내 학대피해아동쉼터의 개소 지연 등 학대피해 아동시설 설치 확대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중인 '아동학대 광역 전담의료기관' 지정 관련 예산의 미집행을 질타하며 광역 아동학대 신속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이전을 발표한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이전 및 공간 조성계획 등을 따져 묻고 이전지로 선정된 '청소년 문화의 집' 입주단체 사용료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청년여성교육국 소관 시 공유재산의 무상사용 현황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지난 4월 본인이이 직접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언급과 함께 청소년쉼터 출신 가정 밖 청소년들이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대비 자립정책에서 소외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간 원활한 협조 체계 구축를 위한 대구시의 책임성 있는 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한 서민자녀 교육바우처 지원사업 실적 부진 사유를 따져 묻고 지원대상의 확대, 맞춤형 홍보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의왕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5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시는 지난 5월 13일, 시청 중회의실과 오전-청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훈련을 통해 시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비상대응기구(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다양한 분야가 연계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종합 대응을 펼쳤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전 컨설팅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지휘부와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의 역할을 충실히 발휘하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훈련의 ▲기획 ▲실시 ▲환류 등과 관련한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