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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호산대학교, '제11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 창업경진대회' 개최

지난 12일 통합문화관 3층 세미나실Ⅱ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지난 12일 통합문화관 3층 세미나실Ⅱ에서 '제11회 호산대학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다팀 참가 기록을 갱신했으며, 다양한 학과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창업경진대회는 호산대학교가 주관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였으며, '180도 오뚜기 테이블 식기세트'를 아이템으로 제시한 간호학과 '밥값하시조'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진전/떨림이 있는 환자가 식사를 할 때 식판을 쳐 뜨거운 음식물이 데이거나 위생적으로 불편한 경우를 개선하기 위해 테이블을 아무리 쳐도 180도로 돌아가고 식판은 고정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식사를 할 때 음식을 흘리지 않고 식판에서 위생적으로 청결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목적으로 발명됐다.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 그리고 장려상 5팀이 시상대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밥값하시조 팀의 이혜빈 학생은 "간호학과 실습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케어하던 중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팀인 밥값하시조 팀은 호산대학교 대표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2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상훈 센터장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창업경진대회 중 올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지속적인 창의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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