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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주시 영주시청 기업해피모니터 3차 간담회 가져...

영주시 지역기업 및 유치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통해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 한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는 지난 26일(목) 관내 식당에서 유치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 해피모니터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3000억원(500명 이상 고용)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맺은 ㈜베어링아트를 비롯해 노벨리스코리아(주), SK머티리얼즈, ㈜선일일렉콤, ㈜삼호엔지니어링 등 각 기업의 실무자와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기업의 근황과 발굴된 고충사항 해결방안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듣고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과 가을축제 등 시정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상모 투자전략과장은 “9월 초 우리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베어링아트의 증설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재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맞춤형 투자 제안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대규모 증설 투자를 유도해 나갈 것”이며 “해피모니터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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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