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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앞산 충혼탑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이용자 편의 증진

엘리베이터 옆 에스컬레이터(상·하향), 참배계단 옆 경사로 설치, 2024년 완공, 연중 참배 행사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충혼탑 참배 등 이용객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및 참배계단 옆 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존 엘리베이터 옆 경사면에 에스컬레이터 폭 800형, 길이 32m, 상·하향 각 1대를 설치하고, 햇빛 및 비가림용 캐노피를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참배 계단 우측면에는 경사로를 폭 1.2m 이상, 길이 36m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2024년 본예산에 예산 16억 원을 편성하고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현 충혼탑은 6·25전쟁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위패(5,317위)를 모신 곳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연중 시민들이 방문·참배하는 대구 대표 추모공간이다.

 

1971년도에 현 위치에 재건립됐으나 앞산공원 북사면 끝자락의 비교적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주 참배객인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이용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대구시는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 편의 시설 추가설치를 통해 이용객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산 충혼탑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참배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추모·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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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 오는 19일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오는 9월 19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개최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기간 중 휴일 없이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에 대가야박물관을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가야문화 향유 콘텐츠를 마련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잊혀진 가야문명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보고이다. 특히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간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며,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은 크게 3개의 메인콘텐츠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고, 주변으로 다양한 미디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