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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웰컴 홈: 향연'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개최, 9월 12일, 26일에 유저(사용자) 참여형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와 관광본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에서는 대구미술관 카테고리를 통해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세기의 기증이라 불렸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2023년 오직 '메타라이브'에서 다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에서는, 당시의 기획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며 대구에 기증된 21점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한국 근대미술의 별과 같은 이인성 작가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1934)’과 이쾌대 작가의 '항구(1960)', 대구 초기 서양화단을 형성했던 서동진 작가의 '자화상(1924)'과 서진달 작가의 '나부입상(1934)' 등 대구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비롯해 현대미술로의 전환기, 추상조각의 거두로 손꼽히는 김종영 작가의 '작품 67-4(1967)', 한국적 추상화의 거장 유영국 작가의 '산(1970’s)' 시리즈, 1세대 추상작가 문학진 작가의 '달, 여인, 의자(1988)', 신형상주의를 표방한 변종하 작가의 '오리가 있는 풍경(1976)' 등 한국 미술사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대구미술관의 내·외부 모습이 구현된 메타라이브 내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메타버스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외에 지난 5월까지 진행되었던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몸'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특별히 오는 9월 12일과 26일 낮 12시에는 메타라이브 내 가상 대구미술관에서 두 전시에 대한 작가 및 작품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과 함께 피드 참여 및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며, 추첨을 통하여 대구미술관 굿즈&다음 전시 입장권, 네이버 페이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웰컴 홈: 향연(饗宴)' 전은 고(故)이건희 회장의 가치관이 깃든 다양한 예술 소장품을 메타버스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에 공식 오픈한 "메타라이브 대구" 앱 (APP)은 대구의 대표적인 6개의 관광지를 실제 라이브 데이터와 함께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신개념메타버스 서비스로 대구미술관 특별전, 뮤지컬 '투란도트' 하이라이트, 2023 파워풀 대구 뮤직페스타 라이브 방송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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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가온소리’ 퓨전국악 공연…“예술로 전하는 위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가 7월 28일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에서 재능나눔 공연을 열었다. 전통 국악과 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야금부터 첼로까지…전통과 현대의 조화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한진영을 중심으로, 가야금(이승호), 해금(최정윤), 첼로(오지나)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접목한 독창적인 편성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동요 메들리 등 친숙하면서도 다양한 레퍼토리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 형식의 무대…문화 접근성 높이는 노력 이번 공연은 예술인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은 의료·요양·문화가 결합된 복합 요양시설로,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외부 문화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입주 어르신들은 “직접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고품질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돌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