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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교육포커스] 전국 105개 대학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진로취업 사례와 노하우 공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한국고용정보원은 7.2~7.5, 7.23~7.26 2회에 걸쳐 부산 리베로호텔에서 「2019년 하계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층의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과 창업 관련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05개 대학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와 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근무 경력에 따라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분반하였다. 강의와 토의 방식으로 청년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고용부 박경희 사무관이 정부 대학일자리센터 및 청년고용지원 정책의 이해와 활용방법을 설명한다.  고용정보원 변정현 청년정책모니터링팀 부연구위원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이해와 컨설턴트의 역할, △청년의 진로취업지원 요구와 전공연계 지원 전략,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자료 및 활용법, △대학일자리센터 주요 추진 요소와 운영 사례를 강의한다.  

 대학의 진로취업 전문가가 △진로취업상담 체계화, △진로교과목 개발 및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등을 강의한다.
 보다 체계적이고 수요자 중심적인 상담, 교과목, 비교과 프로그램이 기획될 수 있도록 관련 이론과 사례를 설명한다.  

  대학일자리센터 현직 컨설턴트가 △진로취업상담 사례,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 △중견중소기업 취업지원 전략 사례 등을 공유한다. 

 진로취업상담 사례로 맞춤형 로드맵과 워크시트를 통한 지원, 마인드맵과 직무 및 트렌드 분석을 활용한 지원 등을 소개한다.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 중소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여대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또한 청년 진로취업 상담을 위한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체 청년 채용 트렌드의 이해, △기업·직무분석을 통한 취업 지원 방안, △업·직종별 직무 이해, △대학생 입사서류 및 면접 지도 등의 강의가 제공되며,  그밖에도 대학일자리센터 분임토의를 통해 진로취업지원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그리고, “한국고용정보원도 각종 정보 제공과 컨설팅,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대학일자리센터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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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