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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지능형 레이다전파해석 소프트웨어(SW) 개발, 자율주행 센서ㆍ실내 내비게이션ㆍ재난구조ㆍ시설물 보안 등) 기술개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캠퍼스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분야 우수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 설치하는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를 올해 4개 지정(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중앙대)하고 5월부터 연구에 착수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다양화되고 있는 전파응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전파해석 소프트웨어(SW) 개발, 자율주행 센서ㆍ실내 내비게이션ㆍ재난구조ㆍ시설물 보안 등 차세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레이다(RADAR) 기술개발을 주제로 전파연구센터가 선정되었으며 센터별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학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남상욱 교수)는 차세대 전파응용시스템의 성능분석과 설계를 위한 전파 및 시스템 통합 해석(안테나 특성, 인체 전자파 영향, 실내외 전파반사, 시스템 성능분석 등)을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대학에서 새로운 전파응용 제품 개발 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제이다.

 한국과학기술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홍성철 교수)는 물체 인식이 가능한 정밀 영상 레이다와 통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융합시스템 개발을 수행한다. 이는 기존 통신만으로는 할 수 없었던 상황 인식과 센싱 정보 활용 통신(예 : V2X) 및 협동 레이다 등에 응용할 수 있다. 

 포항공과대학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김경태 교수)는 여러 개의 군집 드론을 레이다 송수신기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SAR 영상을 획득하는 연구과제로, 사회간접 자본/산림/농작물 모니터링, 재난감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중앙대학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백동현 교수)는 기존 레이다 센서가 제공하지 않았던 기능인 3차원 빔포밍이나 가변레이다 파형을 반도체 칩에 구현하여 스마트 시티, 홈, 건물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레이다를 개발한다.

 4개 센터는 과기정통부로부터 8년간(’19~’26) 각각 39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3년 주기로 평가를 실시하는 등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전파정책국장은 “이번에 개소한 전파연구센터를 통해 미래 핵심 전파기술에 대한 전문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전파의 활용 분야가 확장되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전파응용 분야를 연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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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사생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 추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간 하루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치대첩, 지역을 넘어 국가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거둔 육지전 첫 승전으로, 전략적·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기념제에 앞서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중 하나다. 문화공연과 어우러진 역사 체험 행사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백일장과 사생대회, 댄스 및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