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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실업률 17년 만에 최악 기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작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세계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연평균 취업자는 2천682만 2천 명으로 전년보다 9만 7천 명이 늘었다.


이 같은 취업자 수 증가폭은 세계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8만 7천 명이 감소한 이래 9년 만에 최저치다.


고용률 역시 60.7%로 전년보다 0.1% 포인트 떨어졌는데, 연간 고용률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실업자는 107만 3천 명으로 집계돼 3년째 1백만 명을 웃돌았는데, 새 통계 기준이 적용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실업률도 3.8%로 전년보다 0.1% 포인트 올라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자리 통계 지표가 잇따라 악화한 데 대해 홍남기 부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공공기관서 2만 3천 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15만 개 달성이란 목표에 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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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UI 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