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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 손으로 만드는 대구여행의 추억' 담아가세요

대구 명인명장 초청 일일 체험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인명장과 함께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을 기념하고 지역의 품격 있는 공예작품을 체험하는 일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인명장과의 협업사업은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품격문화관광기념품 발굴 및 육상사업'을 통해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종 전통공예(도자, 목공, 금속, 섬유, 종이 등) 기술을 보유하고 오랜기간 작품활동을 해온 지역 명인명장을 대상으로 고품격 문화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10개의 고품격문화관광기념품을 발굴, 2022 세계가스총회와 대한민국관광기념품 박람회 등 국내․외 대형 전시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품격 높은 공예기술을 홍보하고 관광상품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의 성과에 이어 올해는 지역의 명인명장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대구관광기념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명인명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명인명장이 제작한 작품의 전시를 통해 대중화를 꾀하여 지역의 문화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자 했다.

 

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7월과 오는 10월에 각각 한 달간 매주 토, 일요일(오전10시, 오후3시)에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개(나전칠기)명인과 함께하는 '자개연필꽂이만들기', 한복 명장과 함께하는 '모시모빌만들기', 목공장인과 함께하는 '나무접시/나무호루라기 만들기’, 전통지연 명인의 '가오리연만들기', 조향 전문가의 '나만의 향수만들기', 그리고 놋쇠포크만들기, 전통부채그림그리기 등 각 분야의 명인명장이 직접 강의를 하고 체험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들의 한류와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7월 첫째주 프로그램은 참여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되는 등 온라인 오픈(7월 프로그램)과 동시에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10월 프로그램은 9월 중순에 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강성길 본부장은 "관광기념품은 여행지에서의 감흥과 즐거움을 담아 여행지의 추억을 되새기고 또 찾고 싶도록 만든다"며, "명인명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품격문화관광기념품을 통해 명인명장의 장인정신과 대구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 대구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소중한 추억거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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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