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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동기 대구 동구의원 "4차산업 시대 맞춰 행정조직 개편해야"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한동기 의원은 28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 동구 행정조직 개편 방향을 제언했다.
 

한동기 의원은 "조직 개편 방향으로 지방시대에 선제적 대응,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첨단 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삶의 질 향상 등을 고려해야한다"며 "동구청의 행정조직 개편안에 당면한 지역 현안과 과제, 미래혁신 의지가 반영된 부서명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의원은 "동구는 유구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의 공간적 특성이 다양하고, 도심환경에 따른 성장 편차가 심해 균형적인 개발에 어려움이 많아 사회경제적인 활용과 가치 창출에는 아쉬운 점이 많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또 "우리의 일상생활 기반이 디지털 환경으로 급격하게 전환됐으며, 여기에 메타버스, 빅데이터, 도심항공교통, 챗GPT와 같은 또 다른 첨단미래 환경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동구도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 문화관광, 경제산업, 교육, 의료복지 등의 분야에 선제적인 대응과 정책 발굴에 주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SNS매체는 일상화되고, 인공지능을 이용하지 않으면 실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디지털 환경으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다"며 "미래 발전 전략 수립과 로드맵 구상을 위해 그에 상응하는 행정조직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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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