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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6일 남북 철도 착공식"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이 연내에 이뤄지게 됐다.


남북이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의 연내 개최에 전격 합의했다.


남북을 혈맥을 잇는다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의 남북 정상 간 약속이 지켜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행사를 위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100여 명이 방북할 예정이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성격의 착공식은 열리지만 대북 제재에 막혀 실제 공사로 당장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착공식 개최를 포함해 "미국 등과 추가로 소통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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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