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대해 정부는 북측의 답변은 아직 없었다면서, 연내 답방을 위해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무성하지만 북측의 답변이 아직 없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북측이 구체적인 답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도 연내 답방을 위해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다음주 12일에서 14일, 전격적인 답방설과 19일 이후 김정일 위원장 기일인 17일 이후 방문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명분과 실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답방 날짜가 정해지면 김 위원장의 집사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부장 등이 경호와 의전 등을 위해 사전에 방남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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