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LG는 그제와 어제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새로 상무 130여 명을 임명하고 외부인사를 적극 영입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번 인사에서 2004년 GS 등과 계열분리를 한 이후 최대규모인 134명의 상무를 임명해 미래성장을 이끌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LG화학의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하고 베인앤컴퍼니의 홍범식 대표를 지주회사 LG의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외부인사 영입을 늘렸다.
LG는 또 LG전자 임원 인사팀장으로 이은정 상무를, LG 유플러스엔 전경혜 상무를 새로 임명하는 등 여성임원 7명을 새로 선임해 여성임원이 모두 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