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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과기정통부,‘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개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한양대학교에서 ‘포용과 나눔의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글로벌 동반 혁신성장을 위한 과학기술ODA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2018년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적정기술학회,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서울대학교 등 17개 과학기술ODA 관계기관들이 주관하여, 과학기술ODA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초‧중‧고등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ODA를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시아누봉 사밧봉(Sianouvong Savathovong) 라오스 수파노봉대 부총장, 장경국 굿파머스 대표가 기조강연을 하였으며, 국내외 과학기술ODA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지속가능발전․의료․적정기술․물/에너지․교육․NGO 등 다양한 세션별로 심도 있는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24일(토) 둘째 날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과학기술ODA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과학기술ODA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적정기술거점센터 세션을 별도로 마련하여 글로벌 문제해결센터로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였으며, ICT ODA 성과공유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여, 정보접근센터․초청연수․정책컨설팅 등 과기정통부 ODA 성과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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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