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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울산 실업률, 외환위기 이후 최고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조선·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울산의 3분기 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올해 3분기 실업률은 1년 전보다 1.3%포인트 오른 4.9%를 보여 서울과 함께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수년간 진행된 조선·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북과 대전도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업률이 각각 2.3%포인트, 1.7%포인트씩 급격하게 상승했다.


수출의 경우 경남과 부산을 중심으로 크게 줄었는데, 부산과 울산, 경남을 더한 동남권 전체의 수출은 1년 전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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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