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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5·18 계엄군 성폭행 있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저지른 참혹한 범죄가 추가로 드러났다.


지난 6월 출범한 정부 공동조사단은 실제 광주 금남로 등에서 계엄군이 자행한 성폭력 범죄를 수십 건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면담과 각종 자료 분석을 통해 드러난 성폭행 사례는 17건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명 이상의 군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확인된 피해 사례는 민주화운동 초기, 시민군 조직화 이전인 5월 19일에서 21일 사이에 집중됐다.


계엄군들이 시위 현장의 여고생을 트럭에 실어 끌고 가 야산에서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증언부터, 시위에 가담하지 않은 여성까지 성추행과 성고문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단은 가해 군인들의 소속을 3공수와 7공수, 11공수특전여단이라고 추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폭력 범죄의 진상 규명은 공동조사단의 자료를 넘겨받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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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인덕대학교, 지역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5일, 구리시청을 방문한 인덕대학교 김광만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구리시와 대학이 손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 ▲지역 현안 해결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 ▲청년 취·창업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리시민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와 디지털 기반 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및 사업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 개개인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구리시의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인덕대학교를 비롯한 역량 있는 대학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