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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체감 경기 어렵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기준치를 밑돌았다.


한국은행의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0.7포인트 내려간 99.5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치로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고 보는데, 지난달 100.2를 기록하면서 올랐다가 한 달 만에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


한은은 "세계경제의 양호한 성장세, 남북 경제협력 기대로 경기 관련 지수는 올랐지만 유가상승과 주가하락 여파로 가계수입전망 등의 지수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가계수입 전망지수와 생활형편 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각각 2포인트 하락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전망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여전히 100을 넘는 114를 기록했지만 전달보다 14포인트나 하락해 정부의 9·13 대책, 지방 주택가격 하락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반영해 표본을 2천200가구에서 2천500가구로 늘려 조사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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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