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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 '국가경쟁력'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세계 경제포럼이 올해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140개 국가 가운데 15위로 평가했다.


세계경제포럼, WEF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15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5위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 중에선 12위에 해당한다.


물가 등 거시경제 안정성 부문, 그리고 정보통신기술 보급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교통, 전력 및 수자원 보급 등 인프라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대립적 노사관계와 경직된 노동시장 등은 경쟁력을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혔다.


노동시장 분야가 48위에 머문 가운데 하위 항목에서는 노사협력이 124위, 노동자 권리는 108위 등 낮은 점수를 받았다.


WEF는 한국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ICT 부문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혁신적 사고 분야는 90위, 기업가 정신 및 기업문화는 50위에 머무는 등 혁신부문 중 소프트 파워에선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국가별 순위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싱가포르는 2위, 일본은 5위, 중국은 2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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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