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성인 10명 중 6명꼴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일자리를 늘리는데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경제개혁연구소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일에서 30일 사이 전국 성인 1천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정부정책이 일자리 늘리는데 실효성이 있냐는 질문에 60.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그렇다'는 응답은 33.4%에 그쳤다.
또 정부정책이 고용 안정이나 차별해소 등 일자리 질 제고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없다'는 응답이 58.3%로 '있다'는 응답 37.2%보다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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