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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 성료

10개 대학 청춘들과 시민 참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3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대학교에서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7개 대학 (부)총장과 6개 대학 총학생(부)회장 등이 참여해 공식행사를 진행했다. 시민가요제 등 청춘대항전 시상식을 사전행사로 참석 내빈들의 축사, 주요 내빈과 각 학교 (부)총장 및 총학생(부)회장 등 약 30여 명이 함께한 청춘화합 퍼포먼스로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대학교 동아리 축하 공연, 불꽃쇼, 가수 축하 공연과 EDM파티를 끝으로 젊은 청춘들의 끼와 열정을 표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사전접수 또는 현장 행사로 진행된 청춘대항전은 ▲경산시 각 분야의 정책에 대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해커톤 대회' ▲ 지금 이 순간! 을 주제로 한 '숏폼콘텐츠 공모전' ▲경산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가요제' ▲ '청춘, 경산을 물들이다'를 모티브로 현장에서 다함께 컬러파우더와 버블폼 등을 이용한 즐길거리인 '청춘사계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날 오후부터 현장을 찾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은 관내 대학과 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참여해 더욱 빛이 나는 축제”라며 “오늘 여기 모인 수많은 사람 속에 함께하는 우리 청춘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존재로 자리 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산시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대학인 축제는 2013년 '지구촌어울림마당'을 1회로 시작하여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컬러물감과 거품을 묻혀 물총을 쏘고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현장행사,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가요제, 청춘들의 열정과 끼를 공유하는 인기가수 공연 등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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