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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독한 현대인들이 꿈꾸는 진정한 휴식



성남문화재단, 2018성남청년작가전3 <박상희: 불편한 휴가>
삶의 가치와 의미 생각하고, 진정한 휴가의 의미 되새겨 볼 수 있어...

성남문화재단은 2018년 성남청년작가전 세 번째 전시 <박상희: 불편한 휴가>를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박상희: 불편한 휴가>는 성남큐브미술관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중견·중진 작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름철 휴가를 주제로 휴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불안과 고독, 상실 등 현대인들의 보편적 고민들은 어쩌면 진부할 수 있지만, 그래서 더욱 우리의 삶과 맞닿은 이야기로 느껴진다.

 박상희 작가는 “치열하고 팍팍한 일상 속에서 재충전을 위해 떠난 휴가지만, 비슷한 시기 많은 인파가 몰리는 탓에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흔히 말하는 ‘힐링’을 할 기회는 별로 없다”고 말한다.

 이번 <박상희: 불편한 휴가>는 예술 본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견고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의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 잊고 있던, 혹은 잃었던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제목은 ‘불편한 휴가’지만 작품을 감상하며 관람객들은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인 8월 25일(토) 오후 2시에는 박상희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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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울산 동구와 국회 소통관에서 조선업 고용구조 전환 공동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2일 김태선 국회의원(울산동구, 환경노동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외국인 쿼터 축소를 골자로 한 고용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최근 조선 경기 회복과 잇따른 대형 수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조선소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거제시, 울산 동구는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청년·숙련공 이탈이 지속되며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조선업 성장이 지역경제와 고용구조로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고착화되면서,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조선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속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전환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불황기 이후 고착된 저임금, 간접고용, 외국인 인력 중심의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전략산업에 걸맞은 안정적인 인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