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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현대자동차 '합병 무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했던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무산됐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합병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의결권자문기관의 반대 권고가 계속되고 주주들까지 반발하는 점을 고려하면 합병안 통과가 불확실해졌다는 게 이유다.


합병안이 결국 주총 문턱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지난주부터 제기돼 왔다.


일단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사 ISS가 합병 반대를 권고하면서 모비스 주주의 48%인 외국인 상당수가 반대표를 던질 게 확실시됐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마저 반대 의견을 내면서 지분의 9.82%를 갖고 있는 국민연금까지 합병에 찬성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


이 때문에 이번 분할 합병안을 통해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실탄을 마련하려던 현대차의 계획은 일단 수포로 돌아갔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합병안을 추진하면서 주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절감한다며,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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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통을 디자인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성격이 자본이다’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류지연 교수와 '총각네 야채가게' 30만부 베스트셀러 김영한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한 전 국민 소통의 노하우를 담은 '소통을 디자인하다' 신간이 발간됐다. 신간은 서양의 에니어그램 성격 이론과 동양의 주역으로 풀어낸 AI 첨단 기술 해석서로 온 국민이 불통으로 힘들어할 때 위로가 되며 소통의 로드맵을 제시해 주는 지침서로 평가 받는다. 특히 화제의 신간 '에니어그램2.0: 소통을 디자인하다' (류지연·김영한 공저, 위로북스)는 인간관계의 비밀을 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면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책에는 소통을 디자인 하는 방법을 직접 찾을 수가 있다. 직관의 심리학이 자연의 순리를 안고 과학적인 테이터로 드러냈다. 남녀노소, 지위고하, 누구나 할 수 있는 당장 소통 대화법, 소통 디자인, 당신도 소통 디자이너가 된다. 인간의 본질 속에 숨겨진 방대한 역사를 직관적으로 찾아내고 변화의 흐름을 예견하고 첨단화된 기술로 표현하는 소통 디자이너들로 변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