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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DG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최대 1,500억 원 조달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DGB금융지주는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4일 공시했다.

 

DGB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오는 28일 실시하고, 다음 달 9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만기 없는 영구채로 5년의 중도상환옵션(콜옵션)을 부여했고, 매월 고정적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 니즈를 반영해 ‘월이자지급‘ 방식을 통해 수요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GB금융지주는 2018년 2월 처음으로 발행한 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 1,500억 원에 대해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상환(콜옵션 행사)한 바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경우 1,000억 원 모집에 2,480억 원의 수요를 받았으며, 최종발행금리는 4.73%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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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