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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권성동 사퇴' 거세져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압력을 넣은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법사위원장 사퇴요구를 놓고 국회에서 논쟁이 뜨거웠다.


민주당은 검찰이 전면 재수사를 표방하며 별도의 수사단을 꾸렸지만 그동안의 경과를 볼 때 검찰이 과연 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특별검사 실시 필요성을 거듭 거론했다.


심각한 청년 취업난의 와중에도 부정한 채용 청탁으로 청년들을 절망케 한 것이 강원랜드 채용비리의 본질이라며 공정한 수사를 위해서라도 권성동 법사위원장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도 "권 위원장이 법사위원장을 계속하는 건 국민 보기에 송구스러운 일"이라고 사퇴 요구에 힘을 실었다.


국회 대정부 질문장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청와대가 검찰 인사권을 내려놓는 게 검찰 개혁의 본질이라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고성이 오갔다.


자유한국당은 권 의원을 둘러싼 사태 전개가 정치탄압이라며 일부 상임위를 보이콧하는 등 대여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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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