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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경화 "위안부 합의 재협상 없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서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그대로 이행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 31명 가운데 23명을 직접 찾아 의견을 구한 결과다.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본이 자발적으로 진정한 사과를 하고 할머니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합의 파기나 재협상 요구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일본의 소녀상 이전 요구를 사실상 수용하는 이면 합의까지 드러나 여론이 악화됐지만, 국가 간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데 따르는 외교적 부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이에 대놓고 파기 선언을 하기보다는 말없이 무력화하는 쪽으로 방침을 굳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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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