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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힘 실린 원화' 환율 연중 최저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최근 원 달러 환율이 뚝뚝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은 오늘 또 3.7원 내려서 1,085.4원.


연중 최저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지난 2015년 5월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그만큼 원화 가치가 상승세인데 한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외국의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원화 강세는 수출 호조로 인한 견조한 성장세가 반영된 것이지만 그 속도가 너무 가파른 게 문제로 지적된다.


원 달러 환율은 연초 대비 10%가량 하락했는데, 특히 한 달도 채 안 돼 45원이나 급락했다.


원화 강세는 수입품의 가격 하락을 가져와 내수확대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화하면 수출 기업의 채산성과 경쟁력이 악화돼 수출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원화 가치와 유가, 금리가 한꺼번에 상승세를 보일 경우 힘들게 만들어 놓은 경제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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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