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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미FTA 개정 안 돼"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위한 절차 중 하나로 10일 공청회가 열렸지만 농축산 단체의 강한 반발로 파행됐다.

한미FTA 개정 협상을 위한 공청회는 시작 20분 만에 삐걱거렸다.

정부 측의 개회사 직후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재협상 중단과 협상 폐기를 요구하며 공청회 자체를 저지했고, 이를 막아서는 정부 관계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가까스로 한미 FTA 개정 추진 경과 발표가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농축산 단체 대표들이 단상 쪽을 점거하면서 또다시 중단됐다.

정부는 추가 시장 개방은 없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설득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공청회는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

농축산 단체 대표들의 항의 과정에서 신발과 달걀이 날아들었고, 회의장 내부 팻말과 현수막 등이 훼손됐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공청회가 중단됐지만, 관련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고 보고 개정 협상을 위한 국회 보고 등의 향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반대단체 측은 공청회 무산을 선언하면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파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협상 때에 이어 또다시 공청회부터 삐걱거리는 상황, 만만치 않은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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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