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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통업계, 중국 최대 쇼핑일 '광군제' 총력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판 블랙금요일로 불리는 광군제가 다가오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사드 갈등으로 얼었던 한중 관계가 풀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바빠진 곳은 국내 면세점이다.

면세점들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에 맞춰서 적립이나 경품 혜택을 더 확대하는 등 중국 손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군제는 중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일로 이 기간 매출 규모가 지난해 약 20조 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의 6배나 될 정도로 큰 세계 최대 쇼핑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한 백화점은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인터넷몰에서 할인혜택뿐 아니라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내걸었다.

한중 관계 해빙 분위기는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명동의 거리는 지난 3월과 달리, 소규모로 여행 온 중국 관광객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 중국의 한 기업은 다음 달에 직원 3천 명의 한국 단체관광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오는 11일 한중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어, 올해 광군제는 얼어붙은 한중 경제교류가 풀리는 계기가 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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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기술 경쟁 심화 속 '카카오브레인' 성장 전략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AI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카오는 자체 AI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LG 등 대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가운데, 카카오는 어떻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AI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 생성 AI, AI 기반 의료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수익 창출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러나 카카오가 직면한 과제도 존재한다. 네이버와 같은 선두주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또한, AI 기술 개발에 따른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기술 도입 및 파트너십 구축,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