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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태흠 지사, 원희룡 국토장관에 도 현안 건의

김 지사,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도 현안 사업 설명 및 지원 요청

[충남=데일리연합]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국토부와 관련된 도 현안 사업 7건에 대한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을 방문한 원 장관과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 현안사업 추진방안 논의를 갖고, 수도권 이전기관 선택우선권(드래프트제) 반영과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예타면제 사업 선정 및 조기 연결을 요청했다.

 

상습정체 구간인 서해대교를 대체할 수 있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조사 조속 추진 및 수도권과 교통연계 강화를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장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충남형 M버스 노선 신설,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신속 수정, 충남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대한 지원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현 정부 임기 내 추진을 위해 조속한 이전계획 수립·발표 등 후속절차 추진이 필요하다”며 “충남은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후발주자인 만큼 1차 혁신도시 기관이전 수준에 부합하는 이전기관 우선선택권 부여로 혁신도시 간 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국토 불균형에 따른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균형발전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발전의 핵심 기반인 거점과 교통망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지역과 긴밀히 호흡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원장관은 이어 “충남은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가교이자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기반과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모두 갖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충남이 구상하는 5개 권역 발전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동서축 교통망, 산단 조성 등 충남이 제안한 사업들의 실현 가능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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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낯선 거인 '쿠팡', 워싱턴 정치권 로비 전방위 공세...미국 입지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쿠팡(CPNG)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해 워싱턴 정가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로비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연방 로비 공개 기록에 따르면, 쿠팡은 2024년부터 미국 정치권을 상대로 괄목할 만한 수준의 로비 자금을 공격적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이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로비 공세는 미국 내 사업 확장이라는 쿠팡의 장기 전략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쿠팡은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확장을 모색해 왔다. 특히 미국은 아마존(AMZN), 월마트(WMT) 등 거대 유통 기업들이 지배하는 시장으로, 후발 주자인 쿠팡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의회의 반독점 규제 강화 움직임,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입법 논의 등이 쿠팡의 사업 모델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쿠팡은 법률 및 정책 컨설팅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전직 의원 보좌관 등 워싱턴 정가에 인맥이 깊은 인사들을 고문으로 위촉하며 입법 동향을 면밀히 살피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단순히 기업 이익을 대변하는 것을 넘어,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