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중국 사드보복에 미국 "비이성적이고 부적절"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의 압박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 매장에 납품을 거부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첨가제를 트집 잡아 롯데 사탕은 통관이 거부됐다.


포털에서는 한국 음악 차트가 사라졌다.


스낵 제조업체인 웨이룽은 사드 배치에 대한 항의로 롯데마트에서 자사 제품을 철수시키겠다며 "앞으로 롯데와 협력하지도, 제품을 공급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방문을 앞둔 한 유력 외교 학회는 롯데호텔 예약을 갑자기 취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칭다오 검험검역국이 롯데그룹 계열사 사탕 제품의 통관을 불허한 사실도 드러났다.


롯데 사탕 6백kg, 3백 상자는 모두 소각 처리됐다.


금지된 첨가제가 들어 있다는 이유였는데 롯데에만 세세한 규정을 들이대 트집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민간분야 기업에까지 조치를 취한 것은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