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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 기업, 동남아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신용카드 대신에 휴대전화로 삑 결제하는 모습이 태국에서도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삼성과 SK텔레콤이 동남아 사물인터넷시장 공략 중이다.


태국 정부가 쇼핑, 외식, 교통 등 소액결제 분야에서 전 국가적인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자 삼성전자가 현지 6개 시중은행 등과 손잡고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도 태국 현지 통신업체와 전자결제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 발 더 나아가 사물인터넷 전용망을 구축해 주요 관광지인 방콕과 푸껫에서 관광객들에게 각종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에도 나섰다.


현지 언론은 한국의 휴대전화 결제와 사물인터넷 기술이 잇따라 도입되자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문화 한류에 이어 고부가가치 통신기술 한류를 일으키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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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