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덴마크 법원 "정유라, 4주간 구금할 이유 충분하다" 항소 기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덴마크 법원이 밤사이 풀어달라는 정유라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정 씨는 오늘 30일 밤 9시까지 구금된 상태에서 덴마크 검찰에 의해 조사를 받게 됐다.


덴마크 서부 고등법원은 올보르 지방법원의 '구금기간 4주 연장' 결정은 부당하다는, 정유라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고등법원은 서면 심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씨의 한국 송환과 관련해 덴마크 검찰은 아직 특검의 송환 요청이 접수되지 않았다며 요청서가 도착하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씨가 구금된 직후 올보르 외곽 정씨의 자택에 남아있는 측근들은 커튼으로 창문을 모두 가린 채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정씨의 집에는 아들과 보모 등 모두 4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2명은 마필관리사 겸 경호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일정상 첫 통화…이 대통령 "미래의 도전에 함께 대응, 상생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12시부터 약 25분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또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