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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부동산 시장 '마이너스 프리미엄' 등장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작년 10월만 해도 아파트 청약 열풍에 분양권에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의 웃돈이 붙은 가운데, 11·3 대책 이후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아파트값이 분양가보다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최고 2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용인의 한 아파트.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아파트는 한때 웃돈이 2천만 원까지 붙었지만 최근에는 분양가 5억 4천만 원보다 700만 원 싼 물건이 나왔다.


74제곱미터는 최대 2천만 원까지 빠진 가격에 흥정이 이뤄진다.


용인의 또 다른 아파트는 500만 원, 김포 300만 원, 평택은 500만 원씩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아파트가 속출하는데도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11·3 대책 이후 시장이 확 돌아섰고 이제 분양권조차 잘 팔리지 않자,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청약했던 투자자들이 중도금과 잔금 이자 부담을 피하기 위해 급히 발을 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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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공직자 헌신, 시민 신뢰로"… 수해 복구 총력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의 땀과 진심은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숨 막히는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있는 만큼, 생활과 마음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직자의 미담도 소개됐다. 지난 7월 17일 염치읍 곡교지하차도 인근에서 침수 차량 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심용근 염치읍장, 최욱진 팀장, 박현우 주무관의 사례다. 오 시장은 “재해 초기부터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모범 사례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