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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 대피유도 전담반 운영

산림과 100m 이내, 2층 이상인 시설을 주요대상으로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초기대응 및 자력대피가 곤란한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대피유도 전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난약자시설에는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비롯한 노유자시설이 포함되며, 1개 시설에 1개 대피유도 전담팀을 구성하여 총 16개대 148명이 동원된다.

 

특히 난방시설의 사용 등 화기취급이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부주의로 인한 재난발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방서는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예방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인 중심 대피유도 전담의용소방대원 활용 현지적응훈련 ▲의용소방대원 및 시설 관계인 등의 비상연락망 상시 확보 ▲ 비상구 등 피난장애의 유무 확인 ▲ 피난안전관리 강화 컨설팅 등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대상처가 산림과 인접한 점, 피난약자시설 특성상 대다수가 자력대피가 곤란한 점에서 평소보다 신속·정확성을 요구한다”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지원하고 입소객이 면역력에 취약한 점에서 반드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실시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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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