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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 대피유도 전담반 운영

산림과 100m 이내, 2층 이상인 시설을 주요대상으로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초기대응 및 자력대피가 곤란한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대피유도 전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난약자시설에는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비롯한 노유자시설이 포함되며, 1개 시설에 1개 대피유도 전담팀을 구성하여 총 16개대 148명이 동원된다.

 

특히 난방시설의 사용 등 화기취급이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부주의로 인한 재난발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방서는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예방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인 중심 대피유도 전담의용소방대원 활용 현지적응훈련 ▲의용소방대원 및 시설 관계인 등의 비상연락망 상시 확보 ▲ 비상구 등 피난장애의 유무 확인 ▲ 피난안전관리 강화 컨설팅 등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대상처가 산림과 인접한 점, 피난약자시설 특성상 대다수가 자력대피가 곤란한 점에서 평소보다 신속·정확성을 요구한다”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지원하고 입소객이 면역력에 취약한 점에서 반드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실시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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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