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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프랑스 정상, 엘리제궁서 단독 정상회담… 미래산업 협력 강화

"한-프랑스, 엘리제궁에서의 정상회담으로 미래산업 협력 도약“
"북한 도발에 단합… 마크롱 대통령, 윤 대통령에게 지지 속속 표명“
"환경·에너지 협력 강조… 양국,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합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기자 | 2023년 11월 24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현지시간 11월 24일, 금)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단독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 정상은 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원전, 양자학, 스타트업,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동노력을 강조하며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에 대해 양 정상이 공감했으며,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한 윤 대통령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중동 정세에 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 정상 간의 돈독한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 미래 첨단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맡게 될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의 글로벌 안보 공조 강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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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리단길 초입에 '894면 환승주차장' 올 하반기 착공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 황리단길 인근에 차량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문화재청이 문화재 형상변경을 허가함에 따라 '경주시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주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정동 428번지 일원 4만 7248㎡ 부지에 894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예산 23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에 나섰다. 하지만 보상 협의 난항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올해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수용재결을 결정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보상 절차가 종결된 만큼, 매장문화재 조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을 내다보고 있다. 통합 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첨성대를 비롯한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광객들을 위한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도 연계되면서 도심 차량유입 억제 효과는 물론 교통 편의도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토지 보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