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2025 사회적경제 연제로 마켓’을 6월과 7월,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마트 연제점과 국민연금공단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하여 천연생활용품, 수제 먹거리, 핸드메이드 공예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착한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 장바구니 인증 △종이팩 교환 이벤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유도했으며, △찾아가는 취업정보나눔터 △건강관리상담 등 부대행사도 병행하여 주민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마켓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고 주민들이 사회적가치 소비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복지, 환경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혹서기 도래로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쪽방촌 거주자, 인근 주민, 자원봉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고령자 등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 점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하는 ‘생활밀착형’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5년 6개월간(2020년 1월 ~ 2025년 7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여름철 쪽방촌’ 관련 민원 199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최근 기상 관측 이래 올해 7월 상순 기온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년 7월 초 현재 접수된 관련 민원은 총 46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6건을 이미 넘어섰다. 이는 쪽방촌 폭염 위기에 적기 대응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 ‘여름철 쪽방촌’ 관련 민원으로는 ▴주민 위급상황 확인·대응체계 구축, ▴실내외 방역 등 위생 관리 요청, ▴쓰레기 불법 투기 개선, ▴침수·화재 대비 안전 관리 강화 ▴온열질환 대비 사전 조치 요청 ▴쪽방촌 시설 설치·운영 개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제주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권 침해 및 악성 민원 증가로 인해 교사들이 정서적·법적 위기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학교 변호사’ 제도를 운영하여 도내 각급학교에 지정 변호사를 연결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중 민원이나 분쟁 상황에 처했을 경우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이 더 이상 혼자 문제를 감당하지 않고 법의 보호 아래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평창군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터널공사를 후평리에서 계장리 일원에 추진 중으로 7월 10일, 현장에서 무사 완공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공사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발주처 관계자, 시공사 및 감리단, 그리고 마을 대표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전한 공사 완공을 다짐했다. 이번 후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약 26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터널 585m와 접속도로 900m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접속도로 배수로 설치 공사 및 터널 종점 갱구부의 사면 보강 공사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터널 굴착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건설사업관리단장은 “이번 공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단 한 건의 재해도 없이 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공사 기간 내내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안전기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에서 ‘공감을 넘어 미래를 담는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울산교육이 추진해 온 미래교육 사례를 한자리에 모으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박람회는 개막식과 함께 기조강연 ‘문해력과 미래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과 울산교육의 접목’,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미래사회와 자녀교육’ 등 3개의 주요 토론회(메인 포럼)가 진행돼 교육혁신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다룬다. 현장에서는 총 134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 울산교육관 등 6개의 주제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생태환경, 작은학교 체험 등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은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해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 8,220건, 총 218억 5,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주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산세는 실질적으로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지방세입계좌, 농협 가상계좌,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금융기관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 납부자 등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납부금액, 납부기한, 과세대상 등에 큰 글씨를 적용하여 고지서를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합천군 재무과에서는 군민들이 세금 부과에 대해 이해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세금 납부 방법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재산세에 대한 상세문의는 재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은 10일 정양레포츠공원에 방문객들의 열사병 및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 세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갖췄으며, 태양광 전원을 사용해 유지관리비가 적다. 또한, 야간에는 내장된 LED 조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고, 그늘막 아래에는 벤치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다. 그늘막은 물놀이장이 있는 공간 3곳과 황강과 함벽루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 3곳 등 총 6곳에 설치됐으며,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레포츠공원 내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는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8월 중 ‘합천 바캉스 어린이 물놀이장’도 추가로 설치해 20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무더위를 피해 정양레포츠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히 쉬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산청군은 지품초등학교 제24회 동기회에서 산청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수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성태경 동기회장이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산청읍에 위치했던 지품초등학교는 1999년 2월 제51회 졸업을 마지막으로 같은 해 9월 산청초등학교로 통폐합됐다. 성태경 회장은 “어린 시절을 보낸 학교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동기들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발전과 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해 선뜻 동참해준 지품초등학교 제24회 동기회에 감사하다”며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산청의 발전에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산청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및 교육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6주에 걸쳐 86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정원의 양식, 정원 계획 설계, 정원 식물 재배·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료생들은 묵곡생태숲에서 진행된 미니 정원 조성 실습과 순천만국가정원 현장 견학으로 정원 식물과 조경의 안목을 넓혔다. 이번 기초과정을 수료한 19명의 교육생은 하반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된다. 이어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경남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 진행될 심화과정을 통해 산청군 시민정원사가 배출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이 함께 정원을 가꾸는 산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계 휴가철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공중화장실 188개소에 대해 방역 지침 이행,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벨 시설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장애인 화장실의 시설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하계 휴가철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 관리와 편의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대 3개월간 매달 30만원의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대상자이며,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주민등록이 된 경우에 해당된다. 장려금 희망자는 육아휴직 시작일 이후 1개월부터 종료일 이후 3개월 이내에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신청서와 고용보험 공단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 및 육아휴직 확인서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장려금은 신청일로부터 1개월 단위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기간이 1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일할 계산된 금액을 지원한다. 심 민 군수는“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실질적으로 장려하고, 부모의 공동육아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일환으로 우석대학교 봉사단‘그린나래’가 강진면 백련마을에서 4주간의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백련마을은 현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마을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그린나래 봉사단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의 친밀감 형성 활동을 시작으로, 명찰 만들기와 노래자랑, 어르신 안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유대감 형성에 나섰다. 이어, 고혈압과 당뇨 관련 건강 교육과 혈당 측정 활동을 통해 주민 건강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마을회관 내외부 청소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주민들과 함께 저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과 함께 마을 입구에 꽃길을 조성하며, 쾌적한 마을 경관과 정서적 만족을 동시에 높이는 활동도 펼쳤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과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영동군을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 방문하여 임실치즈 판매와 고향 사랑 현장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임실군과 영동군이 2024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영동군에서 치즈 판매 행사를 가진 것으로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 고향사랑팀, 임실방문의해팀이 총출동해 영동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치즈 판매와 더불어 임실군 관광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 행사도 병행하는 등 임실군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판매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임실N치즈와 유제품을 맛보고 구입하는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청 직원들과 군민들의 구매 열기에 이날 치즈 판매액은 680만원으로 높은 매출 성과를 이뤘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심 민 군수 주재로 각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 대행사,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담당 분야별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관광객 안전대책과 프로그램 운영, 축제장 구성 등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임실N치즈축제가 11회째를 맞고,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만큼 더욱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특별하게 5일간 열릴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성수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이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체계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7월 초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완주군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461개소를 전면 개방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 83개소를 운영해 보행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 거동불편자,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돌보미, 생활지원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안부전화, 방문 건강체크 등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살수차 3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 및 시가지에 물을 살포하고,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대(12시~17시) 작업 자제 및 휴식 유도를 안내하고 있다. 완주군은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또는 ‘심각’ 수준으로 격상될 경우, 폭염 상황관리반을 확대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