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올해까지가 임기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마음은 UN에 머물 거라는 고별 연설로 공식 업무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사무총장의 이·취임식을 위한 총회가 열렸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고별 연설을 통해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한 지난 10년은 평생의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와 분쟁, 난민사태, 질병과 재난, 기후변화 등의 난제가 있었지만, 회원국들과 함께 수천만 명의 인명을 구하고 보호하는 데 힘을 모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신의 공적으로 꼽히는 파리기후 협정과 유엔의 미래 개발 청사진인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에게 더 안전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향한 길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반 총장은 한국 정부와 한국민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반 총장의 작별인사에 앞서 세계 5개 지역 대표들이 헌사를 낭독했고 반 총장의 업적을 기리는 총회 결의문도 채택했다. 또 반 총장 뒤를 이을 안토니우 구테헤스 사무총장 내정자가 나와 취임 선서를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아베 일본 총리가 현직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공습했던 미국 하와이 진주만을 방문한다. 아베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미국 하와이를 방문해 전쟁 희생자들을 위령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 다시는 전쟁의 참화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의 이번 하와이 방문은 트럼프 차기 정권 출범 이후에도 강고한 미일 동맹관계를 유지하려는 포석이라고 NHK는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정부는 탄핵 가결과 관계없이 한미동맹과 사드배치 등의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자 측은 한국인들이 관여할 문제라면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백악관은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친구이며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북한 문제와 무역 등 전방위에 걸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무부 역시 표결 전부터 탄핵 결과가 한미 관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미 국방부 또한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해 한반도 사드 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새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의 구매 계약을 취소했다. "보잉사가 만들고 있는 747기종의 새 에어포스원의 비용이 40억 달러, 4조 6천여억 원"이라며 트럼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어포스원의 주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새 에어포스원 구매 계약은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결정된 일이지만, 트럼프가 "높은 비용"을 문제 삼아 계약을 취소하기로 한 것. 하늘의 백악관으로 불리는 에어포스원은 핵무기 폭발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고 첨단 미사일 요격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미 공군은 지난 1991년부터 사용돼 온 에어포스원을 새 기종으로 교체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북한 정권 교체라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공화당 내 대표적 외교안보 전문가의 공개 발언이어서 차기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공화당 내 대표적 외교안보 전문가인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의 정권 교체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란 것이다. 대북 압박 수단으로는 인권 문제 제기와 자금 차단을 제시했다. 역대 공화당 행정부에서 외교 안보 요직을 맡았던 아미티지는 유엔 안보리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과 마카오 은행의 금융망 차단이 북한이 가장 아파했던 사례라고 설명했다.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 정권 교체 필요성 제기에 대한 언급을 삼간 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특별대표는 아직 북한이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어떤 신호도 없다며 북한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북압박 기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또 살해됐다. 포락 시의 한 빌라에서 37세 박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은 밝혔다. 올해에만 모두 8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는 사업차 필리핀에 입국했다가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가 아닌 흉기가 살해에 사용됐고 피해자의 지갑과 휴대전화가 없어졌다는 점 때문에, 이번 사건이 청부 살인보다는 돌발적인 범행일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던 군 출신 강경파들을 계속 장관과 보좌관에 임명하고 있다. 안보정책이 군 위주의 시각으로 지나치게 강경해지는 것 아니냐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테러와 자연재해 등 국가 안보를 총괄하는 국토안보장관에 존 켈리 전 남부사령관을 내정했다. 4성 장군 출신의 켈리는 이라크 전쟁 당시 바그다드와 티크리트, 팔루자 공격을 지휘했고, 멕시코 국경지대 안보 강화를 주장했었다. 앞서 트럼프는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사령관을 국방부장관에 내정했다. 미친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매티스는 베트남전 당시 사병으로 자원입대해서 4성 장군까지 오른 인물이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된 마이클 플린도 3성 장군 출신이다. 이들은 모두 오바마 대통령의 소극적인 군사 정책을 비판했던 강경파들이다. CIA 국장 내정자에 이어 국무장관과 국가정보국 국장 후보에도 군 출신 인사들이 거론되면서 향후 대내외 안보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지 언론들은 차기 행정부의 지나친 군사화를 우려하면서, 세계 여러 문제를 군사적 시각으로만 보면 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고 경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어제 인도네이시아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100명 가까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다쳤는데, 아직도 수십 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97명이 숨지고, 5백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지만, 아직 수십 명은 건물 잔해에 깔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숙학교에서 잠을 자던 아이들도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12년 전 아체에서는 규모 9.1의 강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가 발생해 23만 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번 지진은 내륙에서 일어나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규모 4 안팎의 여진이 이어지자 주민들은 고지대 사원 등으로 대피해 밤을 지새운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48명의 승객을 태운 파키스탄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사고 비행기에서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키스탄민간항공국은 승객과 승무원 등 48명을 태운 파키스탄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3시쯤 파키스탄 북부에서 출발해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중 오후 4시쯤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어졌다. 파키스탄항공국은 여객기와의 교신이 끊기기 전 조종사로부터 조난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객기는 도착지에서 75KM 떨어진 하벨리안 지역 산악지대에 추락했고, 목격자들은 비행기가 땅에 떨어지기 전부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군인 500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현재까지 4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디자인 특혜 관련 최종심에서 삼성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야 할 배상금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고심의 핵심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 3건을 침해해 부과받은 배상금이 타당한지를 가리는 것.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열린 상고심에서 대법관 8명은 전원일치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 3건을 침해했지만 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벌어들인 이익금 전체를 배상하라는 건 터무니없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스마트폰은 20만 개 이상의 특허기술이 포함된 복합기술품인데, 디자인 특허 3건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판매 이익금 모두를 배상하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연방 대법원이 삼성의 주장을 받아들여 하급심으로 해당사건을 환송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배상금은 줄어들 전망이다. 이미 2심 판결 이후 3억 9천9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천4백억 원을 배상한 삼성전자는 배상금의 상당액을 돌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외교를 맡는 국무장관을 자리를 놓고 지금 트럼프 캠프 내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다. 정적에게 맡겨서 포용정치 할 거냐 그냥 일등공신에게 줄 것인지에 대한 싸움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자리인 국무장관 인선이 인수위 내 주도권 다툼으로 지연되고 있다. 트럼프는 공화당 통합 차원에서 정적인 밋 롬니 전 주지사를 적극 검토했지만 강경파 측근들의 강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대선기간 트럼프를 노골적으로 비판했던 반대파를 외교 책임자 자리에 앉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국무장관 인선이 다시 안갯속입니다. 대선 1등 공신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카드가 여전히 살아있는 가운데 제3의 후보도 떠오르고 있다. 존 볼턴 전 유엔대사가 물망에 올랐고,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과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예비역 대장도 새롭게 거론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네거티브 전문가인 로저 스톤이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이 형사 기소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스톤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뉴스맥스 tv에 출연해, "클린턴 대선 캠프가 대선 재검표 활동에 공식 참여하면서, 이메일 스캔들을 덮기로 했던 트럼프 당선인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힐러리를 기소하는 것은 미국에 매우 분열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3주 만에 공화당 접수를 끝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을 두려워한 공화당 인사들에겐 양심이었던 밋 롬니도 트럼프에게 항복하면서, 트럼프가 공화당 내 반대파들을 완전히 주눅이 들게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공화당 인사들도 야망이 있어 차기 행정부에서 일하고 싶거나, 적어도 권력자와 척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테네시주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3명이 숨지고 관광객과 주민 등 1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미국 테네시 주의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스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도시로 확산됐다. 마을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자 놀란 주민과 관광객 1만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해 피난길에 올랐다. 이번 산불은 최악의 가뭄과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의 영향으로 큰 화재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소 1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화상이 심한 3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해 관광객 1천1백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 게이틀린버그에서는 16층짜리 호텔과 건물 100여 채가 전소되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다행히 어젯밤 늦게부터 비가 내리면서 화재 진압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 핵실험 82일 만에 안보리 새 대북 결의안이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북한의 돈줄인 석탄 수출을 더 옥죄고 노하우를 살려 수출하던 동상의 판로도 막았다. 주민 복지를 희생한 대가로 핵 개발을 한다는 인권 관련 우려도 제재안에 처음 포함됐다.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새로운 제재 결의안이 1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지난 9월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지 82일만이다. 이번 결의안의 핵심은 석탄 수출 상한선이 도입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북한은 연간 4억 87만 달러 또는 750만 톤 이상의 석탄을 수출할 수 없게 돼, 수출액이 7억 달러 정도 격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원국 금융기관의 북한 내 은행계좌나 대표 사무소를 폐쇄하는 등 금융거래를 차단하고, 북한 재외공관의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박춘일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등 11명과 10개 기관이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대상에 추가됐다. 이번 결의안에는 또 북한 주민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이 처음으로 포함됐고, 북한의 유엔 회원국 권리특권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경고성 조항까지 담겼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