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5℃
  • 박무서울 3.2℃
  • 박무인천 2.0℃
  • 박무수원 2.2℃
  • 박무청주 5.3℃
  • 박무대전 4.4℃
  • 구름많음대구 5.4℃
  • 박무전주 5.5℃
  • 박무울산 7.4℃
  • 박무광주 7.5℃
  • 박무부산 8.3℃
  • 맑음여수 8.6℃
  • 구름많음제주 12.3℃
  • 구름많음천안 4.3℃
  • 흐림경주시 5.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대법, 애플 특허소송서 삼성 손 들어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디자인 특혜 관련 최종심에서 삼성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야 할 배상금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고심의 핵심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 3건을 침해해 부과받은 배상금이 타당한지를 가리는 것.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열린 상고심에서 대법관 8명은 전원일치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 3건을 침해했지만 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벌어들인 이익금 전체를 배상하라는 건 터무니없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스마트폰은 20만 개 이상의 특허기술이 포함된 복합기술품인데, 디자인 특허 3건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판매 이익금 모두를 배상하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연방 대법원이 삼성의 주장을 받아들여 하급심으로 해당사건을 환송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배상금은 줄어들 전망이다.


이미 2심 판결 이후 3억 9천9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천4백억 원을 배상한 삼성전자는 배상금의 상당액을 돌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군산시, 2026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6년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면서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는 운영 주체인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산시는 전 지역 농번기 적기 인력 공급 및 양질의 인력을 저임금으로 지원하여 농촌인력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올해와 같이 2026년 운영 주체는 대야농협이 선정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2년 연속 사업 선정으로 중소고령농,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과 시설원예, 노지채소, 과수농가, 축산농가 등 다양한 분야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에 대한 인력수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말부터 5개월간 진행됐으며, 962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