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2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곽진옥 부군수, 실과소장, 담당주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실과소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ㆍ도비 예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년 국ㆍ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7.0% 증액된 1천125억 원으로 설정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영호 군수를 총괄지휘, 곽진옥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ㆍ도비 확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대상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2월과 3월에는 2017년도 정부예산 편성방향과 연계하여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신규 현안사업을 관련 부처를 방문하여 사전 사업 설명에 주력키로 했다. 그리고 2단계인 오는 5월 중앙부처별 예산안 심의동향을 파악해 국비 신청사업의 중앙부처 반영에 매진하고 3단계로 6월부터 8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심의 편성 동향을 파악, 정부예산안
정월대보름을 맞아 옛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제27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오는 20일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체험, 새해의 안녕을 바라는 기원행사, 전통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취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타고 및 시윷에 이어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떡메치기, 연날리기, 연ㆍ제기 만들기, 널뛰기, 투호놀이, 탁본체험, 부럼깨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수원지신밟기, 소원풍선 날리기 등 기원행사도 마련된다. 또 민속경기대회로 윷놀이 대회가 열려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윷놀이 실력을 겨룬다. 64명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윷놀이 경기 시상과 경품추첨, 소원풍선 날리기, 수원두레의 피날레 공연 등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에 즐기던 민속놀이를 시민과 함께 재연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를 체험하고 전승케 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시
임산부ㆍ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치주관리 프로그램 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임산부ㆍ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Hello, Baby!' 임산부 맞춤형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는 4∼7개월의 임신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 발생하는 치주병(잇몸병)에 대한 맞춤형 치주관리로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면세균막 관리 및 점수 알아보기 ▲전문가 칫솔질(와타나베) 방법 배우기 ▲치면세균막 제거 및 치은마사지(필요시 치태관리) ▲임산부ㆍ영유아 구강관리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의 치주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산부ㆍ영유아 치주관리 프로그램은 2월∼11월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김포시 구강보건센터(031-980-5017, 5022)로 예약하면 된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구강보건지식을 전달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으로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년간 314억 원 투입, 도시와 농촌의 공동 활성화 기대 광양시는 5년간 314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과 농촌 활성화 기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향상 및 특색 있는 자원 개발을 통해 주민소득을 증가시킨다는 포부다. 사업내용은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옥곡면·진상면·광영동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광양읍 무선마을 '새뜰마을사업'이다.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한옥과 숲이 어우러진 햇빛고을 광양'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광양읍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옥과 숲이 어우러진 햇빛고을 광양'이란 주제로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광양읍은 1995년 통합 광양시가 출범하면서 행정의 중심이 동광양시(現 중마동)로 이전하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 주택, 공가, 폐가, 빈 점포가 발생해 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정주 인구 유입,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 제공, 중심 상권 회복, 관광객 유치,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해 광양읍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정읍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가진다. 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개설하여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한국어교육 과정은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집합 한국어 정규과정 1단계∼4단계, 6개월 이전 초기 입국자를 위한 새내기반, 방학특강반, 고급단계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반 등 총 8개 반이다. 지원센터는 "상시 운영을 통해 결혼 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에 대한 교육기회와 선택폭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빠르게 한국어를 취득,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전문교육과 자조모임, 부모 자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상시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구성원이자 지역사회 일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에 운영된다. 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예비비 5천만 원 투입, 유충서식처 제거 및 하수구 등 집중 방역 광양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는 중남미와 아시아 지역에서 모기에 의해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예비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12개 전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유충서식처 제거는 물론 대형건물 및 하수구, 집수정 등을 방역 소독하여 감염병을 차단할 계획이다. 모기가 월동하는 따뜻한 장소나 음습한 실내 등 월동장소를 사전 파악하여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방역소독을 3월 말까지 집중 실시한다. 4월부터는 해빙기 및 하절기 방역소독을 취약지와 주거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해충 발생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용 기피제사용과 방충망 설치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사항 홍보도 강화한다. 정선주 질병예방팀장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다녀온 후 두통, 결막염,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광양시보건소(061-797-4010)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여성가족부 인사(’16. 2. 12) 국장급 전보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파견 박난숙(朴蘭淑) 과장급 전보 ▲ 여성정책국 성별영향평가과장 홍현주(洪顯周) ▲ 세종연구소 교육훈련파견 조신숙(趙新淑)
수원시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수돗물 불신의 원인으로 지목된 수도배관, 상수원 수질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노후배관 관련된 항목(철, 구리)을 포함해 잔류염소, 탁도, pH(수소이온농도)등 5개 항목이며 1차에서 부적합 시 1차 5항목을 포함해 미생물(총대장균,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을 분석해 부적합 원인 및 결과를 안내해준다. 위의 모든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우리 집의 수돗물 수질이 이상이 있거나 수질에 대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하면 가정 또는 사업장의 수도꼭지에서 수질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방법은 물사랑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수원시 상수도사업소홈페이지( http://water.suwon.go.kr ) 및 전화(031-228-4898)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도의 생산ㆍ공급 전 과정(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수질 결과를 실시간으로 수원시 상수도홈페이지( http://water.suwon.go.kr )에서 공개하여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돗물에 이
이순신 유적 복원 사업과 연계 역사ㆍ교육ㆍ문화자원으로 활용 전 보성군수 관사가 이순신의 장인, 보성군수 방진의 이름을 딴 '방진관'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1일 개관과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해 오던 보성군수 관사를 역사, 교육,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순신 리더십 교육관인 '방진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보성은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며 조선 수군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군사와 군량미를 확보한 곳이며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올린 곳이자 보성군수 방진의 외동딸이며 이순신 장군의 부인인 방 씨 부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삶의 여정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방진관은 보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선루, 보성읍성 등 이순신 유적 복원 사업과 연계하여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방진관은 보성읍 새싹길 81-10에 있으며 대지면적 1,031㎡, 건축 연면적 175.45㎡ 규모의 1층 한옥 건물로서 기존의 방
'어른들 말씀은 하나도 틀린 게 없다'는 말은 오랜 시간 쌓고 다져온 경험에서 비롯된 해법과 현명함은 따라갈 수 없다는 말이다. 우리가 필수과목으로 역사를 배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융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오랜 시간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를 몸소 경험한 베테랑 설계사의 능력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2003년 보험업계에 입문한 14년차 고욱 SM(Sales Manager). 리츠엔코 HERO지점에서 직할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오랜 경력답게 상품유지율 100%, 연도대상 연속 달성 및 MDRT회원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 재무설계사다. ◇상황에 따른 재무설계 방안 제시 고욱 SM은 개인 전문직종사자와 기업 및 법인 CEO들의 재무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컨설팅은 생의 필수목적자금 실현을 위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명확한 보장자산, 은퇴자산, 순자산의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목표로 한다. 보장자산(Die to Soon)은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평균 2억 원의 의료지출비를 사용한다고 가정 하에 종합보험상품과 손해보험상품의 보상내용에 따라 합성설계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직업, 나이, 성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1일 관내 권역별 관광지 연계 및 관광객 편의 제공을 통한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을 점검했다. 포천시는 무궁무진하고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대중교통이 불편했다. 이에 포천시에서는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역별 관광지를 연계하고자 의정부역과 소요산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지 순환 버스를 추진 중이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관광사업과,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장과 함께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 점검을 위해 의정부에서 출발해 더파크아프리카뮤지엄, 국립수목원, 고모저수지, 베이스타운 등을 순환하는 소흘, 일·이동권역 코스와 포천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어메이징파크, 신북온천, 그리고 신북권역 출발지인 소요산역을 방문해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을 살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서울보다 큰 면적과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우리 시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통해 관광지 간의 연계와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지자체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조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 20억 원, 도지정문화재 11억 원 들여 문화재 지키기 만전 빈틈없는 문화재 보수ㆍ정비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정읍시에서는 문화유적을 찾는 탐방객들이 쾌적한 관람환경 속에서 올바른 역사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에도 사적 제166호 무성서원 강수재 보수 등 국가지정문화재 18개소에 20억 원, 정충사지 보수 등 도지정문화재 11개소에 11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재의 원형유지와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재 관리단을 상시 운영하여 문화재에 대한 상시 순찰을 통해 문화재 훼손 예방과 지속적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전개로 시민의 문화재 애호의식을 높이고 있다. 현대의 관광형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유형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테마형 관광형태로 변화하고 있어 정읍시의 꼼꼼한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과 환경정비 사업은 탐방객 유도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제시대 지방통치의 중심지 중방성이 위치하였고 통일신라 말 태산군수로 부임하여 덕치를 실행한 고운 최치원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정읍
◇스펙을 떠난 '미친 열정' 박정호 FP는 흔히 말하는 대학생 스펙 5종 세트를 갖추고 무난히 대기업에 취직해 일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외형상으로는 훌륭한 취업준비생의 면모를 지녔다. 그러나 그렇게 스펙을 쌓아가면서도 그에게는 말로는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자리 잡았다. 대형 건설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지만, 과연 그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자신이 추구하는 '미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직업인지 의문이 들었다. 그는 스스로 한계를 긋지 않고 무한성장을 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시작했고, 무역회사 창업멤버로 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억대연봉의 구글 최고 엘리트출신 창업가 서승환 씨의 경우처럼 스타트업 창업멤버로서 사회에서 맞게 된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그는 다시 자신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고 우연한 기회에 FP로서 정직과 원칙을 갖고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선배들의 모습을 접하게 됐다. 선배들의 모습에 자극을 받은 그는 부푼 꿈을 안고 교보생명 FP가 되었고, 일과 생활 모두에서 자신의 '미친 열정'을 제대로 쏟아내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보험인에 대한 응답
조기 대책반 구성, 주민 행동요령 홍보와 모기매개체 차단 강화 최근 중국에서까지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대책반을 꾸려 조기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카바이러스 초기 대책반을 총괄대책팀, 역학조사팀, 검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하고 홍보와 감염병 관리, 행정지원, 의료지원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군은 총괄대책반을 통해 주민 행동요령 홍보와 교육, 환자 신고 접수, 일일상황 보고, 의료기관 협조, 응급의료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보건소에 등록된 관내 임산부 148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현황과 임산부 행동 수칙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보건소 방역 기동반을 가동, 모기매개체 차단을 위해 겨울철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에서 태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지난달 24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나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군
올해 1차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이달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시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구제역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올해 1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이달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19일간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해 10월 이후 추가 접종 시기가 도래한 가축의 기초ㆍ보강접종이며 관내 697농가, 5천661두를 대상으로 5개 예방접종반을 편성,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방법은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남해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 자가 접종해야 한다. 그 외 돼지, 염소, 사슴 등 기타 가축은 수요조사를 통해 백신을 무상공급하고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자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군은 유ㆍ사산 등 접종반응이 예상되는 임신 초ㆍ말기의 가축은 임신 중기나 분만 후 빠짐없이 접종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확인서를 휴대하지 않고 가축을 출하 또는 거래하는 소유자, 관리자, 가축운송업자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구제역 없는 청정 남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