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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 영양군, 농식품부와 366억원 규모 '농촌협약' 체결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5년간 진행하게 될 대규모 농촌 공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자체에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290억원 포함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공간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농촌 생활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추진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72억)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21억) 등 총 8개의 사업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읍면에 거주하는 군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만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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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한학자 총재 세계일보 ‘독생녀’ 논란… 사이비 종교권력, 정치개입, 해외 도박까지 번지는 파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스스로를 ‘독생녀’라 칭하며 신격화한 주장을 이어오면서, 통일교 내부의 후계구도 갈등과 기독교계와의 이단 논쟁, 정치권 로비 의혹에 이어 최근에는 해외 도박자금 유입 문제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사이비 이단 종교 논쟁을 넘어 정치, 언론, 경제, 범죄까지 얽힌 초대형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일보 임직원모임에서 한학자 총재는 자신을 “원죄 없이 태어난 유일한 존재이자 창조주의 어머니인 독생녀 ”라고 강조하며, 문선명 총재와 함께 인류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통일교 창시자의 직계 아들들과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정작 문형진, 문국진 등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은 한 총재가 통일교 교리를 자기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권을 장악하기 위해 ‘독생녀’ 교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기독교계는 통일교의 독생녀 교리와 ‘창조주 어머니’ 개념이 성경과 정통 신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통일교를 이단 및 사이비 종교로 규정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통일교의 종교 활동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