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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마트, 리퍼브 팝업스토어 ‘인생 2회차’ 2호점 오픈… ESG와 소비 절약 한 번에

‘인생 2회차’ 팝업스토어, 중동점 성공 이어 죽전점서 확대 운영
리퍼브 등급 맞추기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로 재미와 혜택 동시에 제공
ESG 캠페인 ‘가플지우 타운’ 병행…폐플라스틱 제출하면 경품 증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이마트가 리퍼브 전문 플랫폼 ‘땡큐마켓’과 손잡고 스타필드마켓 죽전에 ‘인생 2회차’ 팝업스토어를 재개장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리퍼브 가전과 생활용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체험형 이벤트와 ESG 캠페인 ‘가플지우’도 함께 진행된다.

 

이마트-땡큐마켓, 죽전서 두 번째 리퍼브 팝업 선보여
이마트는 리퍼브 전문 유통 플랫폼 ‘땡큐마켓’과 협업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죽전에서 리퍼브 팝업스토어 ‘인생 2회차’ 2호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퍼브’란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포장 훼손, 전시, 시즌아웃 등으로 정가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선별해, 할인된 가격에 다시 판매하는 상품이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가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낭비는 줄이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최대 60% 할인, 리퍼브 가전·생활용품 대거 등장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 가전제품부터 주방·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리퍼브 상품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 이마트 중동점에서 1호점을 선보인 이후,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 방문 고객은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형 전시 ‘리퍼브 랩실’… 숨겨진 암호 찾고 추가 할인
고객 참여형 전시도 눈에 띈다. ‘리퍼브 랩실’에서는 고객이 직접 UV 랜턴을 이용해 상품에 숨겨진 암호를 찾아내는 체험이 가능하다. 암호를 찾은 고객은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천연 수세미도 선착순 증정된다.

 

또한 리퍼브 상품의 상태를 판별하는 ‘리퍼브 등급 퀴즈’도 진행된다. 소비자는 제품을 보고 등급을 예측해보며, 정답을 맞추면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원순환 캠페인 ‘가플지우 타운’도 함께 열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특별히 **‘가플지우 타운’**이 팝업스토어 내부에 운영된다.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인 ‘가플지우’**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으로,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참여 고객은 칫솔, 샴푸통, 투명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제출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리사이클 경품(플로깅 집게, 청소포, 브리타 정수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마트 ESG담당 이경희 팀장은 “중동점에서 시작한 리퍼브 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인생 2회차’ 2호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환경도 생각하고, 가성비도 챙기는 쇼핑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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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의 윤리적 문제 심화: 생성형 AI의 저작권 및 책임 논쟁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저작권 침해 및 책임 소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 AI가 저작권을 침해했을 경우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이 부족하여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AI가 기존 저작물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하여 유사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 논란이 발생한다. AI 개발사는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저작권자들은 자신의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분쟁을 제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AI 기술 발전의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더욱이,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질이 향상되면서 저작권 침해를 구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기존 저작물과 매우 유사하지만, 법적으로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계선상의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저작권 분쟁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는 AI 기술 발전의 속도를 고려할 때 더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